열린기사랑센터 - 중화양생익지공

아미 12장
주소부

아미 12장은 남송말년 사천성 아미산 불교신자 백운선사가 창시하였다.

1930년대 주잠천 의사가 아미산 스님과 체계적으로 아미 12장을 학습하여 1959년

산서성 중의연구소 주잠천 의사는 우선 아미 12장을 ‘아미 12장 석밀’로 정리하여 세상에 소개하였다.

아미 12장은 천자장(天字樁), 지자장(地字樁), 지자장(之字樁), 심자장(心字樁), 용자장(龍字樁),

학자장(鶴字樁), 나운장(拿運樁), 풍자장(風字樁), 대자장(大字樁), 소자장(小字樁),

유자장(幽字樁) 명자장(明字樁)으로 구성되었으며, 구결이 472마디이다.

그것은 인체 기맥이 경락 중에서 운행하는 규율에 의거하여 창립되었으며 기화론과 경락론의 기초위에서 건립되었다.

12장은 동, 정 두 방면의 공부를 소개하였으며, 불가와 도가의 장점이 들어 있다.

더욱이 그는 불가의 ‘대승’을 기초로 하여 ‘소승’의 연기(練氣)로부터 공부를 하였기 때문에 불, 도가의

두 가지 장점을 취함으로 인하여 방법이 비교적 전문적이다.

이론 방면에서는 ‘색’, ‘마음’을 겸해 섭취하는 것인데, 다시 말하면 그는 동과 정을 동시에 중요시 하라는 뜻이다.

이로서 그는 도가공의 특징과 불가선의 장점을 채집하여 두 가지 장점을 종합함으로서

한 조의 동, 정이 서로 결합된 공법을 창립함과 동시에 또 약물 배합치료와 영양식의 복식방법과 연공을 결합시켜

서로 이로움이 있게 하였다.

12장의 연공원칙은 천지 두 장의 통일적 원칙이다. 이후의 진도는 바로 각 개인의 신체적 음양 허실의

개별적 발전기준에 있다. 각 사람이 다르므로 고정적으로 연공하지 말아야 하며, 반드시 개인의 요구를 고려하여

12장의 공법중 적당한 공법을 선택하여야 한다. 이 공법은 또 엄격한 순차, 순서가 있으므로 당연히 어떤 사람의

신체가 우선 어떤 공법을 선택하여 훈련해야 하는지 고려하고, 다음에는 어떤 종류의 공법을 훈련해야 하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견지하고, 단련하며, 12장을 모두 끝냄으로서 전신의 경락과 기맥이 차츰 조정되며,

그 기능이 강화되어 거병, 연년익수의 목적에 도달할 수 있다. 영활하게 연공을 운용하는 방법은 [황제내경]에

아주 확실한 이론적 근거가 있다. 단 12가지의 고정된 방법이 있지만, 변화가 다양하며 필요에 따라 마치 1~9까지의

기본 숫자를 더하고 빼고 곱하고 나눔과 같이 변화가 무궁하다.

12장의 연공내용은 각 장에 모두 순차적인 연법이 들어있어 한걸음, 한걸음 훈련해 나가야 하므로 조금도 두리뭉실하지

말며, 층차를 초월하지 말아야 한다. 억지로 하지 말아야 하며, 공부의 화후가 도달함이 필요하므로 자연적으로

순서적인 훈련에 따라 올라가야만 그중의 오묘를 체험할 수 있다.

물 은 도랑을 따라 흐른다는 말과 같이 완전히 자연규율 하에서 공부를 구하는 진도 하에서 순차적으로 발전해야 하며,

각 한개 장은 각각 9보의 공부로 나누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치료와 보건방면을 채용하자면 그 내용이 많아서

제 1, 2, 3부 공법이면 된다. 어떤 방법은 전문적인 종교적인 내용으로서 우리에게 용처가 없다.

12장은 자세 호흡과 의념이 서로 결합하는 공법으로서 먼저 자세를 훈련하고 차츰 호흡을 배합하며, 의념을 연습한다.

자세가 승강개합시 “쓰, 헤이, 쒸, 씨”구결을 배합하여 훈련하면 서로 보충하는 작용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