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기사랑센터 - 중화양생익지공

(1) 항문누기와 정상적 탁기 배출의 구별

누기(漏氣)는 연공 이후 체내의 진기가 신체의 어느 혈위로부터 밖으로 기가 나가는 일종의 편차반응이다.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항문누기, 노정누기, 전음(前陰)누기, 백회등 부위에 생긴다.

연공에서 누기현상이 출현된 후 체내의 진기가 부단히 외부로 흩어져 연공을 진행하는데 영향이 있고 신체건강에도 영향이 있으며 따라서 체질이 하강되고 면역력이 하강되며 원래 연공 중에 출현된 기감이 점차 소실되며 엄중한 자는 선명하게 힘이 없고 권태(倦怠)등 기가 허한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임상 상에서 비록 많이 존재하지는 않지만 반드시 중요시해야 하며 급히 규정, 치료해야 한다.
연공 편차에 속하는 항문누기와 정상적 탁기 배출(방기)은 표현상에서 서로 유사한 것이 많다.

그들이 상등(相等)한 점은, 두 가지 모두 항문으로 기가 나가고 소리도 있을 때도 있다. 혹은 소리가 없을 때도 있다.

그 부동한 점은, 항문누기는 진기가 밖으로 나가는 표현으로서 더러운 냄새가 없고 발작이 비교적 빈번하고 항문이 뛰놀거나 저리고 가렵고 혹은 전신이 맥이 없고 권태 등 증상이 있다.

정상적 탁기 배출은 장도의 부실한 기가 외부로 배출되는 표현으로서 더러운 냄새가 있고 그 회수는 비교적 적으며 다른 증상은 없다. 만약 발작이 빈번하고 음식불찰로 기인된 소화불량으로 하여 생긴 것은 부식된 냄새가 중하다.

*항문누기와 전음누기구별 : 전음누기는 연공 중 체내의 진기가 전음으로 배출되는 동시에 전음부위가 뛰놀거나 저리거나 가려운 감각이 있다.

(2) 항문누기와 전음누기원인

① 연공방법을 잘 장악하지 못하여 역복식 호흡을 너무 힘을 넣어 수련하므로 장도공능이 실조(失調)되고 곡도(谷道)폐쇄 상실로 항문기충 혹은 전음누기 현상이 출현된다.

② 단전내기가 너무 많아 급히 주천이 통할 것을 추구하며 의념으로 기가 단전으로부터 회음(會陰)으로 하강하고 독맥을 따라 올라가는데 결과 기가 회음으로 하강한 후 무력(無力)하게 독맥을 따라 올라가며 최후에 전후(前後)의 음(陰)으로 기가 빠져나가는 편차가 생긴다.

③ 연공 전 정서파동이 너무 크고 그 후 너무 강하게 연공하면 기가 쉽게 문란(紊亂)을 일으켜 회음부에 기의 누설을 일으킨다.

④ 입정 후 돌연히 외부의 영향으로 놀랐을 때기가 문란하여 역시 진기의 누설을 일으킨다.

(3) 규치방법

ㄱ. 자아규치법

① 연공할 때 끌어들이고, 올리고, 받쳐주고, 폐기하는 방법으로 자아치료를 진행한다.
구체적인 방법은 흡기 할 때 혀끝을 잇몸 윗 천정에 붙이고 제항축신, 긴축곡도(緊縮谷道)하며 의념은 항문을 올리는 것을 위주로 하는데 너무 힘을 과도하게 쓰지 말아야 한다.
그 다음 몇 초 동안 병폐하고 즉 대변을 참는 것처럼 다시 천천히 호기하고 임맥으로부터 하단전까지 하강시키는데 매차5-10분간 연마한다.

② 연공시 가부좌를 할 때 발뒤꿈치를 회음부 위에 받치고 연공하면 가히 전후 두 음(淫)의 누기를 방지할 수 있다.

③ 만약 호흡시 너무 힘을 주었기 때문에 생긴 것이라면 자연호흡으로 고쳐하면 된다.

만약 연공 중 급히 성공을 추구하며 강박적으로 주천개통으로 하여 생긴 것이라면 단전 운전법을 연습할 수 있다.

구체적인 방법은, 의념하기를 단전에 내기가 모이고, 단전으로부터 회음으로, 회음에서 명문, 다시 명문으로부터 단전..... 이렇게 운전을 진행하고 내기를 단전으로 회수하여 운행하면 밖으로 배출되지 않는다.

④ 단전을 문지른다. 좌식 혹은 누워서 전신을 느슨히 하고 남자는 왼손을 안에 여자는 오른손을 안에 놓고 두 손의 노궁을 맞대고 단전부위에 포개 놓는다. 먼저 작게 돌리는 것으로 시작하여 크게 시계바늘 도는 방향으로 18번 문지르고, 다시 크던 데로부터 작게 시계바늘 반대 방향으로 18번 문지르고 단전 내기를 고정하여 의수하는 작용을 증가한다.

ㄴ. 타인규치법

주요하게는 외기를 도인 하여 치료하는데 내기를 오른손 노궁혈로 운기하고 환자의 단전에 대고 발기하는데 단전이 열이 날 때까지 한다.